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종목은 바로 넷마블입니다.
넷마블이 최근에 '제2의 나라' 라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6월 10일에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원래 게임주 특징이 신작발표와 함께 재료소멸로 주가가 쭉 빠지는게 일반적인데, 넷마블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넷마블은 사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게임회사입니다. 대표적인 한국의 3개 게임 회사, 3N ( Nexon, NC soft, Netmable ) 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마구마구 부터 그랜드체이스까지 매우 다양한 게임을 만든 회사죠.
특히 넷마블은 이제 모바일게임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가장 유명한 '모두의 마블' 을 필두로 '스톤에이지', '세븐나이츠' , '몬스터길들이기'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작오픈빨 (?) 이라는게 있지만 구글플레이 순위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와있는 제2의 나라 입니다. 사실 PC게임 같은 경우에는 롤,배틀그라운드,피파온라인4 이렇게 3개 게임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들을 뚫어내긴 어렵죠. 그래서 모바일게임에 집중하는게 매우 현명한 판단이라고 보여집니다.
실적은 대형게임회사 답게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매출은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추세지만 폭발적인 실적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긴 하죠. 그래서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습니다. 사실 게임회사는 신작발표 모멘텀이 가장 중요한 섹터라고 생각합니다.
매출은 나름 증가하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은 2018년부터 큰 침체기에 접어드는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자체의 ROE가 좋아지지 못하고 있죠. 또한 PER과 PBR은 넷마블이 나름 저평가 되어있다고 하지만.. 저는 저평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시면 제2의나라 기대감으로 계속 주가가 펌핑되었었는데 재료감 소멸로 인해 이게 한번 꺾이는 시점부터가 정말 대응을 잘해야하는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일봉차트상으로는 좋지 않은 3봉 고점 형태가 만들어 졌습니다. 심지어 저항을 맞고 바로 2% 가까이 밀리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매물대인 134,000원대 초반 자리를 지지선으로 보고 그곳이 깨지면 추가하락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애초에 그전에 137,000원 가격대도 매우 중요하게 봐야하는 구간입니다. 지지를 해준다면 다시 한번 좋은 상승을 노려볼 수 있겠지만, 저길 깨고 134,000원대도 깨고 내려간다면 사실상 꽤 큰 하락을 각오 해야한다고 보여집니다.
보통 신작게임의 기대감으로 인해 오른 게임주가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꽤 무섭게 빠지기 때문에 중요선들을 지지해주는지 잘 살펴보고 만약 추가로 계속 하락을 한다면 손절은 필수로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관점과 분석이기 때문에 매매에 참고만 하셔서 성공적인 투자 되시길 바랍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