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가 전망 :: 건설주 대장주의 면모

안녕하세요 피터의 100억 만들기 입니다.

최근 건설주의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정부의 대규모 부동산 공급 대책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 - 공급대책 발표 이후 재료 소멸로 인한 하락 후 조정 - 원래 건설주는 저평가 였는데 재료소멸로 하락해서 더 저평가 상태가 됨 - 슬금슬금 오르고 있는 중.

저는 약간 이런 느낌의 상승으로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건설주 진짜 좋게 보고 있어서 현대건설 1차 매수로 들어가서 수익중이며, 차기 건설주를 탐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건설주 대장주 라인에 들어가는 GS건설을 관심종목에 넣어놓고 분석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분석해보는 GS건설의 주가 전망!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죠.

GS건설 기업 분석

GS건설은 1969년 락희개발로 설립되어 시작된 건설회사 입니다. 플랜트,인프라,건축,전력 등 종합건설업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죠.

GS건설 하면 역시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가 가장 유명하고, 여의도 IFC 몰을 지은 걸로도 유명하죠. 일단 건설 기업은 이름을 말하면 바로 알만한 아파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야 건설주 대장주 라인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DL이앤씨,대림건설 - 이편한세상, 아크로

삼성물산 - 래미안, 래미안퍼스티지, 첼리투스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디 에이치

롯데건설 - 롯데캐슬

대우건설 - 푸르지오

HDC현대산업개발 - 아이파크

개인적으로는 반포자이가 자이의 브랜드 가치를 조금 더 향상 시켜줬다고 생각합니다. GS건설의 매우 성공적인 아파트 건축사례로 뽑히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홈페이지 대표 프로젝트에 걸어둔거겠죠.

재무제표는 건설주 대장주는 다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설 산업은 기본적으로 탄탄한 산업이기 때문에 매출 급감의 위험이 매우 적은 섹터죠. 다시 말하면 실적이 크게 좋아질 일도 딱히 없다는 뜻입니다.

제가 중요시 하는 ROE가 두자리수 이상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매출 자체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게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2017년을 제외하고는 나름대로 괜찮은 현금흐름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까 실적이나 현금흐름이나 2018년에 GS건설이 상당히 좋았었네요.

저는 경기민감주, 가치주 종목을 볼때 요 동일섹터 PER/PBR 비교 그래프를 자주 보곤 하는데요. GS건설의 PBR이 코스피와 건설 섹터와 비교했을때 나름 저평가 되어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PER은 그냥 딱 평균치를 나타내고 있네요.

다만 수익성지표나 매출, 영업이익이 2018년에 고점을 찍고 조금씩 내려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0년 실적 역시 2019년 보다 조금 안좋게 나오면서 추세는 꺾인 느낌을 주긴 하네요.

다만 GS건설은 올해에도 자이 아파트를 전국으로 확대 건축할 예정입니다. 이미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은 지난해보다 2천여 가구 늘어난 2만 8천여 가구로 확정되었는데요. 올해 이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7년간 연평균 2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 기업이 되는거죠. 2021년 매출은 10조 확정에 좀 더 기대해봐도 될듯..

GS건설 주가 전망

일봉상으로 추세선을 그어봤을때는 현재 꽤 많이 상승이 나온 구간이긴 합니다. 다시봐도 공급대책 발표 이후 재료소멸로 인해 빠졌을때가 제일 좋았던 매수타이밍이긴 했네요.

주봉상으로 보면 과거 2018년 실적이 좋았을때의 그래프와 형태가 비슷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걸 다시 말해보면.. 일단 뇌피셜 인걸 어느정도 감안하고 들어주시면 됩니다.

일단 2018년에도 실적이 좋아서 상승이 나왔던 것처럼 부동산 대규모 공급으로 인한 상승이 2021-2022년에 걸쳐 나온다음 다시 하락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시 말하면 일단 2021년에는 어느정도 상승은 나와줄 것 같다는 말이죠.

근데 이건 제가 어느정도 예상해본 추론이고 솔직히 주가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죠. 다만 2021년 동안은 건설주가 어느정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2021년 서울시장선거, 2022년 대선 등 연이어 있는 선거로 인한 수혜는 충분히 많이 받을 것 같구요. 근데 매수 타이밍을 정말 잘 잡아야 수익이 좋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