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의 10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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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코스피가 신고가를 찍고나서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의 달러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외국인들이 신흥국시장에서 돈을 계속 빼고 있기 때문인데요. 

달러가 오르면서 아시아 증시는 큰 타격을 맞았다.

 

달러가 쌍바닥을 찍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상승이 나와줄거라고 봤지만 이렇게 빨리 급상승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오늘 무려 1% 넘게 올라버렸네요.. 주식 비중이 100% 인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하여튼 오늘 알아볼 종목은 롯데케미칼인데요. 개인적으로 지금 상당히 떨어진 종목이라 나름 매수할만하다고 보여서 분석해봤습니다. 바로 시작해볼까요??

 


롯데케미칼 기업 분석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제품의 제조, 판매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화학 전문 기업입니다. 올레핀 계열 및 방향족 계열의 석유화학 제품군을 연구,제조,판매하여 각국에 판매법인과 해외지사를 설립해 전세계로 수출중이죠.

 

 

롯데케미칼의 주 생산원료인 에틸렌은 다양한 세계 각국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미 우즈베키스탄과 여수,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 꽤 다양한 지역에서 엄청난 양의 에틸렌은 생성중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우리나라 대표 화학기업이기 때문에 실적은 매우 좋습니다. 2020년 실적이 상당히 안좋았었지만 2021년에는 확실하게 턴어라운드 해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 타격이 있었지만 2021년도 부터 다시 곧바로 회복세로 접어들어 오히려 2019년 전보다 더 좋은 실적을 내줄 것으로 기대중입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계속 하향세였지만 2021년도를 기준으로 어느정도 반등을 해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익성장성은 나쁘지 않을 거라고 보여지긴 하는데.. 최근에 주주들의 피눈물을 흘리게 한 리포트가 나왔죠.

 

바로 월가 골드만삭스에서 롯데케미칼 투자 의견을 '매도'로 내려버리고 적정 주가를 22만원으로 책정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롯데케미칼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범용 플라스틱 공급 과잉우려가 커진데다가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에틸렌 가격 인상 가능성까지 생겼기 때문이죠.

 

상반기에는 실적이 나름 잘나왔지만, 하반기 영업이익이 기대보다 훨씬 적게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증권사는 오히려 하반기 실적이 더 잘나올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서 상반된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 주가 전망

롯데케미칼의 일봉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골드만삭스 매도 리포트 + 전체적인 화학주의 모멘텀 소멸로 인한 하락 + 차트기술적으로 헤드앤숄더 넥라인 깨짐 .. 모든 악재가 다 겹쳐서 현재 꽤 큰 하락조정이 나오고 있네요.

 

다만 주봉상 보면 어느정도 지지 꼬리 매물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솔직히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여기서 또 하락을 해서 지지선을 깨고 내려간다면 정말 조심해야하고, 골드만삭스가 말한 22만원까지 갈수도 있겠습니다.

 


 

롯데케미칼 같은 경우 계속 하락을 하고 있지만 250,000 원 가격대는 나름 손익비가 좋은 자리이기 때문에 매수를 받아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다만 여기서 25만원대가 깨져버린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치는 걸로..

 

한국 증시 자체가 별로 좋지 않다면 롯데케미칼도 힘쓰기는 쉽지 않아보이긴 하네요.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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