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의 열기는 날이 갈수록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아기상어 동요는 유튜브 조회수 1억을 넘기며 아주 순항중인데요. 뽀로로의 시대가 가고 이제 아기상어의 시대가 왔습니다.
게다가 미국 넷플릭스에서 이미 순위권에 계속 랭크되며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죠. 넷플릭스에서 방영 소식이 얼마 되지 않았던거 같은데 벌써 순위권에 랭크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아기상어의 최고 대장주인 삼성출판사를 유심히 살펴봐야할 때가 왔죠. 삼성출판사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제작하는 ' 스마트스터디 ' 의 2대 주주 입니다. 삼성출판사의 자회사 이기도 하구요.
사실상 아기상어 하면 무조건 삼성출판사가 연관검색어로 뜨기 때문에 한국주식시장에서는 아기상어 = 삼성출판사 입니다.
삼성출판사의 핑크퐁 아기상어는 이미 다양한 제품들로 매출에 엄청난 공을 세워주고 있으며, 삼성출판사 역시 물이 들어온 만큼 미친듯이 노를 저어나갈 예정입니다. 공식홈페이지에 핑크봉 관련 제품들이 엄청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역시 장사는 이렇게 해야된다는걸 느꼈습니다.. ㅋㅋㅋ
자 하여튼 오늘은 아기상어를 등에 업고 더욱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줄 삼성출판사의 주가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출판사는 핑크퐁 아기상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어교재 및 문구, 아동 단행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휴게소사업, 임대사업 역시 영위하고 있죠.
재무정보를 보시게 되면 가장 최근 두 분기의 실적이 좋지 않습니다. 매출액이 약간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역시 줄어들게 된 케이스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휴게소임대사업의 피해를 받은 걸로 예상됩니다.
다만 매출액은 2021년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핑크퐁 아기상어의 엄청난 인기 몰이로 인한 수혜를 받을 걸로 예상됩니다. 거기에 자회사인 핑크퐁 제작사 ' 스마트스터디 ' 의 상장 예정이 상당한 재료가 될 예정입니다.
다만 PER이 꽤 고평가 되있다는 점과 부채비율이 살짝 높다는 점은 불안한 요소로 작용 될 수 있습니다.
수익성지표과 투자수익률 측면에서 2018년을 기준으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준 후 2020년 역시 2019년도 보다 나아진 컨센서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출판사의 일봉차트 입니다. 코로나 최저점대비 현재 약 2.2배 정도 올라온 상황입니다. 11/06일 최고점인 29,150원을 찍고 그 이후에는 다시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횡보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제가 그어놓은 검은 선이 삼성출판사의 최고점 라인인데 11/06일에 최고점을 찍고 다시 횡보를 하면서 조금씩 상승을 보여주다가 결국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하락전환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바로 전고점의 중요성입니다.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게 되면 실망매물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추세로 바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저 자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박스권에서 횡보 중입니다. 횡보중인 종목들은 항상 박스를 쳐놓고 들여다 보세요. 직접 박스를 그려보면 어디가 저항을 받고 지지를 받는지 확실히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자 그렇다면 여러분도 어느정도 생각이 되시겠죠?
만약 일봉상 저항을 받고 있는 자리를 깨는 움직임을 보여준다면, 그때는 다시 한번 전고점을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전고점을 깨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더 큰 슈팅이 나올 수도 있죠.
게다가 제가 위에서 언급한 아기상어의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 조만간 상장을 할 수 있다는 소식. 이건 삼성출판사 에게 굉장한 호재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도 카카오뱅크 , 카카오페이지 등 자회사 상장소식으로 모멘텀을 상당히 많이 받는 중인데, 삼성출판사 역시 마찬가지겠죠.
거기에 삼성출판사는 이낙연 테마주로도 묶이는 종목이기 때문에 상승모멘텀이 매우 많은 종목입니다.
제가 정치테마주에서 가장 강한 힘을 받는 것이 바로 ' 동문 ' 이라는 연관성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낙연의 여론조사 결과가 좋지 않아서.. 요 모멘텀은 사실상 이제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긴 합니다 ㅠ ( 그래도 혹시모른다 )
다만 일단 조심해야 하는 점은 이미 삼성출판사는 고가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하락추세로 변환될 수 있다는점, 그리고 자회사의 상장이 끝나면 오히려 재료 소멸로 인해서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재료소멸은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추세가 꺾이는 순간 매물이 미친듯이 나오면서 폭포수 같은 하락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항상 그 재료가 발표되거나 시작되기 전에 매도를 해야합니다. 이건 정말 지켜야 하는 매도의 원칙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출판사는 어느정도 중장기 적으로 가져가시되 항상 매도타이밍을 잘 캐치해놔야 합니다. 저의 종목분석은 투자의 경험과 원칙을 바탕으로 힌트만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종목에 대한 충분한 공부와 분석을 하신 후 매매를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절대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