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대림산업) 주가 전망 :: 기관 매집중?

안녕하세요 피터의 100억 만들기 입니다.

최근 대림이 인적, 물적 분할을 통해 주식이 3개로 쪼개졌습니다.

대림건설, DL , DL이앤씨 이 세개로 나눠졌죠. 건설쪽은 DL이앤씨, 대림건설 주식 이 있으며 DL은 지주,화학 (DL케미칼) 회사 주식이 되는 형태로 분할을 완료 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대림산업 즉 DL 의 주가인데요.

분할 이후 초반에는 DL이앤씨가 강력하게 움직이면서 상당히 큰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2/4일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 전까지는 건설주가 수혜를 받으면서 큰 상승을 보여주다가, 대책을 발표하자마자 건설주 전체가 내려앉았죠.

건설주는 길게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이 정도 하락은 제 생각에는 매수찬스라고 생각합니다만.. 하여튼 건설섹터 주식과는 달리 DL 은 상당히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물적분할을 완료한 DL ( 대림산업 ) 의 주가 전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림산업 = DL 주가전망

DL은 현재 지주회사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가가 조정을 받을때는 코스피 전체가 안좋았기 때문에 받은 조정이며, 최근에 매우 많이 상승한 것 치고는 별로 빠지지도 않았죠.

DL 의 최근 폭발적인 상승의 원인은 바로 석유화학사업이 호황 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인데요. DL케미칼은 현재 사업부와 합작사를 활용해 잘 구성된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폭발적으로 내주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투자전략역시 2025년까지 무려 3~4배 이상으로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많은 전문가들이 롯데케미칼, 대한유화에 비해 저평가 되어있다고도 말하고 있죠.

또한 DL은 현재 자회사로 호텔, 자동차 부품, 석유화학, 에너지 디벨로퍼 등 다양한 섹터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뿐만 아니라, 앞으로 코로나가 좋아지면 대림이 보유하고 있는 글래드 역시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며, 에너지와 자동차 부품을 맡고 있는 회사들 역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섹터의 회사들이죠.

DL이앤씨, 대림건설은 건설 관련 모멘텀 밖에 없겠지만 DL 은 상당히 많은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종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큰 상승을 보여줬던 것이구요.

DL의 재무제표는 워낙 좋기 때문에 따로 설명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주목하는 점은 PER과 PBR 수치인데 지금 주가는 아주 많이 저평가 되어있는 상태 입니다. 길게 봤을때 10만원 이상은 충분히 갈 수 있는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관이 꾸준하게 매집중

그리고 제가 어느정도 관심있게 보는 이유가 또 있는데 바로 기관이 계속해서 DL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할 상장 이후 4거래일을 빼고 모두 순매수 중입니다. 외국인은 계속 팔고 있지만 국내기관들은 대림산업을 계속 매수하고 있는 상황이죠 초반에 크게 한번 빠지고 나서 기관들이 주가를 들어 올려버렸습니다.